미즈노, ‘함께 모여 달리자’ 러닝크루 모집

미즈노코리아(대표 김창범)는 새로운 러닝문화를 이끌 '미즈노 러닝크루(MRC)'를 23일부터 모집한다.

러닝크루(Running Crew)는 러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정해진 코스를 함께 뛰는 것을 말한다. 최근 다양한 마라톤대회가 열리면서 러닝이 트랜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즈노 러닝크루는 소규모 팀으로 자유롭게 모여 러닝하는 새로운 러닝문화를 만들고자 탄생했다.

모집기간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며 6명 이상 20명 이하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함께 러닝한 단체사진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미즈노 스포츠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izunosportskr)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총 40크루를 선발하며, 결과는 4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크루들에게는 총 8회의 미션을 부여하며 러닝 미션을 하나씩 완료할 때마다 크루 전원에게 러닝복, 헤어밴드, 그레이플라워 러닝화 등 미즈노 제품을 증정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미즈노 러닝크루 풀 킷(MCR Full Kit)을 받을 수 있다.

미즈노 박기덕 팀장은 “미즈노 러닝은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국제 마라톤대회에서 신고 달릴 만큼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믿고 신는 브랜드”라며 “미즈노 러닝크루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새로운 러닝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