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뚫린 코스피…공포지수 9개월여 만에 최고

뉴스1

입력 2018-10-26 15:10 수정 2018-10-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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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25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34.28포인트(1.63%) 떨어진 2,063.3을 나타내고 있다. 2018.10.25/뉴스1 © News1

코스피가 26일 2000선 붕괴 위기까지 몰리며 출렁이자, 코스피 ‘공포지수’가 9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오후 3시 3분 현재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10.74% 오른 22.90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월 6일(23.8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피는 현재 1.80% 하락한 2026.1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2010선을 내주면서 가파르게 하락해 2008.86까지 떨어졌다. 그러자 VKOSPI도 오후 12시24분 24.36까지 치솟았다.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해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도 4거래일째 하락 중이다. 현재 코스닥은 전날 대비 3.21% 하락한 664.77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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