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은 지난 14일 인천시 중구 소재 용유초등학교 제78회 졸업식에서 직원들이 마련한 장학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지난 1년 동안 동전 모금함을 통해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졸업생 10명을 선정해 장학금과 표창장, 상품을 제공했다.

유춘호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부지점장은 "그간 하늘사랑 영어교실 봉사활동으로 깊은 인연을 맺은 용유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