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오이아우어, ‘소프트 레트로’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8-20 19:08 수정 2019-08-20 19:14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오이아우어(OIAUER)’가 가을·겨울 시즌 콘셉트 ‘소프트 레트로(Soft Retro)’를 반영한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오이아우어는 이번 시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면서 레트로 무드를 현대적인 취향과 가치로 재해석했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프랑스 파리 호텔의 타일과 패브릭 컬러 및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시즌 상품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언밸런스 기장의 톤 다운된 옐러우 컬러 원피스를 제안했다. 허리선 스트링은 디자인적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핏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소매 주름 볼륨과 소매 끝 단추들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및 단추 디테일을 강조한 셔츠도 소개했다. 오버사이즈 셔츠는 수입 코튼 소재로 제작돼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로운 촉감을 제공한다. 소매와 뒷판을 톤온톤 컬러 블록으로 디자인했고 긴 기장감과 주머니를 달아 미니 원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오이아우어 측은 설명했다.단추 디테일을 강조한 셔츠는 일반적인 앞 여밈을 할 경우 오버사이즈 핏으로 착용할 수 있고 앞판 절개선에 있는 단추를 여미면 허리에 맞는 실루엣으로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 스티치와 소매 로고 자수를 활용해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이지연 오이아우어 팀장은 “이번 가을 시즌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레트로 무드를 중심으로 오이아우어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을 강조했다”며 “앞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 여성 소비자를 위한 차별화된 ‘데이웨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 중인 오이아우어는 지난 3월 밀레니얼 세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론칭한 브랜드다. 판매는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이뤄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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