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B형 간염 치료제’ 임상 결과 아시아 최초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25 14:10 수정 2019-02-25 14:13

GC녹십자는 지난 20일부터 24일(현지 시간)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 임상 1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발표는 작년 미국 간학회(AASLD)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전체 세션(plenary)에서 구두로 진행됐다.
GC녹십자에 따르면 헤파빅-진은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 항체 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우수하다. 특히 투여 용량을 최대로 늘렸을 때 유의미한 이상 반응이 없었고 ‘B형 간염 표면 항원’을 의미 있게 감소시킬 수 있는 투여용량과 횟수를 확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임상 연구자로 발표에 나선 이혜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만성 B형 간염 치료 수준 향상 가능성에 대해 학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최근 환자 투약이 시작된 임상 2상에서 항바이러스제와 병용 투여를 통한 치료 극대화 방법을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파빅-진 임상 2상은 현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5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임상책임자는 안상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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