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최저임금 속도조절 필요…내년 3월까지 구조개편”
뉴스1
입력 2018-12-11 15:19 수정 2018-12-11 15:19
출입기자단 간담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최저임금 인상이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빨라 부담을 주고 시장 우려 미친 것과 관련해서 속도조절 필요하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최저임금 결정구조개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의)일환으로 최저임금 결정되는 구조가 개편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서 인사청문회에서도 말했던 것”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 개편 방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최저임금위원회 밑에 구간설정위원회라는 하위개념 위원회와 결정위원회를 두는 개념”이라며 “구간을 합리적으로 설정하는 걸 1단계로 하고 그 범위 내에서 최종적을 결정하는 구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제팀하고 상의도 해서 가장 적절한 프로세스가 무엇일지 머리를 맞대고 강구해보도록 하겠다”며 “내년 5월이면 최임위 임금결정 과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1분기까지는 이같은 논의가 마무리 돼야 적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81.12.11/뉴스1 © News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최저임금 인상이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빨라 부담을 주고 시장 우려 미친 것과 관련해서 속도조절 필요하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최저임금 결정구조개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의)일환으로 최저임금 결정되는 구조가 개편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서 인사청문회에서도 말했던 것”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 개편 방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최저임금위원회 밑에 구간설정위원회라는 하위개념 위원회와 결정위원회를 두는 개념”이라며 “구간을 합리적으로 설정하는 걸 1단계로 하고 그 범위 내에서 최종적을 결정하는 구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제팀하고 상의도 해서 가장 적절한 프로세스가 무엇일지 머리를 맞대고 강구해보도록 하겠다”며 “내년 5월이면 최임위 임금결정 과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1분기까지는 이같은 논의가 마무리 돼야 적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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