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만원대 ‘갤럭시A7’ 지원금 최대 21만원…어느 이통사가 유리?

뉴스1

입력 2018-10-23 11:09 수정 2018-10-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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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최초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한 ‘갤럭시A7’을 23일 국내 시판한다. (삼성전자 제공) © News1

3만원대 요금제 가입하면…SKT ‘11만원’ KT는 7만원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뒷면에 3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A7’을 23일부터 49만9400원에 출시했다. 이동통신3사가 이 스마트폰에 최대 20만9000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판매점의 지원금까지 받으면 20만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A7’ 구매자가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요금제 ‘T플랜’ 가운데 Δ가장 비싼 월정액 10만원 ‘인피니티’ 요금제에 가입하면 20만9000원을 지원한다. 또 Δ월정액 7만9000원 ‘패밀리’에 가입하면 17만3000원 Δ월정액 6만9000원 ‘라지’에 가입하면 15만8000원 Δ월정액 5만원 ‘미디엄’에 가입하면 14만원 Δ월정액 3만3000원 ‘스몰’에 가입하면 11만원을 지원한다.

KT도 LTE 데이터요금제 ‘데이터온’ 가운데 Δ월정액 8만9000원 ‘온프리미엄’에 가입하면 16만4000원을 지원한다. 또 Δ월정액 6만9000원 ‘온비디오’에 가입하면 15만원 Δ월정액 4만9000원 ‘온톡’에 가입하면 10만8000원 Δ월정액 3만3000원 ‘LTE베이직’에 가입하면 7만5000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가운데 월정액 8만8000원 ‘데이터88’과 월정액 7만8000원 ‘데이터78’에 가입하면 13만5000원을 지원한다. 월정액 5만원대 ‘데이터59’에 가입하면 11만9000원, 월정액 3만원대 ‘LTE 데이터33’에 가입하면 9만2000원을 지원한다.

이통 대리점이나 판매점들은 이통사 지원금의 15% 범위내에서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이통사 지원금보다 ‘25% 선택약정할인제’에 가입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는 더 유리하다. 이통사의 지원금을 받는 대신 ‘25%요금할인’에 가입하면 2년간 매월 자신의 통신요금 가운데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갤럭시A7은 블랙과 블루,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나와있다. 이 제품은 앞면에 1개의 카메라와 뒷면에 3개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디스플레이는 15.24㎝(6인치)의 18.5대9 화면비로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은 3300밀리암페어(mAh)이고, 메모리는 4기가바이트(GB)램이다. 64GB의 저장장치를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51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지문인식과 얼굴인식 센서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잠그고 해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19일까지 제품을 사고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에 참여하면 19만9000원의 AKG 무선헤드폰을 1만원에 살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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