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랜드마크’ 입주 러시…11월 3966가구 새둥지
뉴시스
입력 2018-10-19 11:23 수정 2018-10-19 11:25

강남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 동작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등 내달 서울에만 4000여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수도권 2만2209가구, 지방 2만3233가구 등 전국적으로 총 4만544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중 서울 입주물량은 3966가구다.
특히 서울내 랜드마크급 단지들이 대규모 입주를 시작해 관심을 끈다.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850가구)’,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1073가구)’,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2차IPARK(1061가구)’ 등이 입주민을 맞는다.
경기권에는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집중됐다. 안산시 고잔동 ‘힐스테이트중앙(1152가구)’,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더샵(1219가구)’,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파크(1850가구)’ 등 총 1만4545가구가 입주한다.
전국적으로 전월보다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방 물량은 전월 대비 40%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분양관리지역이 포함된 강원, 경남, 충남, 충북에서 전월 대비 물량이 크게 증가한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 4508가구 ▲충북 3692가구 ▲충남 3350가구 ▲강원 3178가구 ▲부산 1716가구 ▲대전 1646가구 ▲전북 1157가구 ▲대구 1019가구 ▲경북 700가구 ▲제주 699가구 ▲전남 620가구 ▲세종 555가구 ▲울산 393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입주량이 증가하는 만큼 매매 및 전세가격의 하향 안정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는 주택 과다공급 지역 중심으로 신규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절하고 기 공급된 물량을 우선 해소하는 등의 공급 조절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12월에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의 입주가 계획돼 있다. 84개동, 총 9510세대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단일 단지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외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1305가구)’,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원아이파크(906가구)’ 등이 연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서울 아파트 입주시장은 연말로 갈수록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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