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2.7%로 하향 조정…6년만에 최저
뉴스1
입력 2018-10-18 11:50 수정 2018-10-18 11:52
투자·고용 등 경제지표 악화…성장률 0.2%포인트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11개월 연속 연 1.50%로 유지했다. © News1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7%로 낮췄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8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서장률을 0.2%포인트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 2.7%는 2012년(2.3%) 이후 최저수준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 7월에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9%로 0.1%포인트 내렸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도 2.7%로 제시했다.
투자와 고용상황이 악화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한은은 기준금리도 11개월 연속 1.50%로 동결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7%로 낮췄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8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서장률을 0.2%포인트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 2.7%는 2012년(2.3%) 이후 최저수준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 7월에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9%로 0.1%포인트 내렸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도 2.7%로 제시했다.
투자와 고용상황이 악화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한은은 기준금리도 11개월 연속 1.50%로 동결했다.
또 이 총재는 소비자물가 성장률을 1.6%로 제시하고, 이 근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