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많이 마시는 사람, 소금 섭취 적어 혈압 떨어져
뉴시스
입력 2018-10-18 10:56 수정 2018-10-18 10:58
우유를 즐겨 마시면 소금을 적게 섭취하게 돼, 결과적으로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소국·쯔게모노·염장 생선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전통식이 서구식보다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도 함께 지적됐다
18일 일본총합과학대학 건강영양과학과 나가코 오쿠다 교수는 15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낙농연맹(IDF: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 학술 발표를 통해 “일본인 중 나트륨 섭취가 많은 그룹은 쯔게모노·염장 생선·간장 등 일본 전통식을 즐기는 사람이고, 나트륨 섭취가 적은 그룹은 우유를 많이 마시고 서구식 식단을 선호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유를 많이 마시면 남녀 모두에서 수축기(최대) 혈압이 눈에 띄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가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인 것은 우유에 함유된 칼륨·칼슘·마그네슘이 혈압을 낮추기 때문이다.
나가코 교수는 “칼륨 보충제를 하루 3500∼4700㎎ 섭취하면 수축기 혈압이 7.16㎜Hg, 이완기 혈압이 4.01㎜Hg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서구와 싱가포르에서 수행된 7건의 연구논문을 메타(meta) 분석한 결과 칼슘 섭취가 증가하면 고혈압 위험이 낮아졌다”고 소개했다.
마그네슘 보충제를 하루 410㎎ 섭취하면 수축기 혈압은 3∼4㎜Hg, 이완기 혈압은 2∼3㎜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이날 제시됐다.
나가코 교수는 “우유엔 칼륨·칼슘·마그네슘 등 혈압을 낮추는 세 미네랄이 모두 풍부하다”며 “우유를 마시면 혈압이 낮아지는 것은 이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현재 일본 노인의 70% 이상이 고혈압 상태로 했다. “나트륨 섭취는 많고, 칼륨 섭취는 적어서”라는 게 나가코 교수의 분석이다.
나가코 교수는 “우유를 많이 마신 사람은 소금 섭취도 적었다”며 “일본에서 우유는 혈압을 낮추는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유를 즐겨 마시면 식품을 통한 나트륨/칼륨 비율이 낮아져 고혈압 예방에 유효하다는 것이다.
한편 IDF 연차총회는 낙농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다. ‘다음세대를 위한 낙농’을 주제로 전 세계 52개 회원국 500여명과 국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18일 일본총합과학대학 건강영양과학과 나가코 오쿠다 교수는 15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낙농연맹(IDF: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 학술 발표를 통해 “일본인 중 나트륨 섭취가 많은 그룹은 쯔게모노·염장 생선·간장 등 일본 전통식을 즐기는 사람이고, 나트륨 섭취가 적은 그룹은 우유를 많이 마시고 서구식 식단을 선호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유를 많이 마시면 남녀 모두에서 수축기(최대) 혈압이 눈에 띄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가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인 것은 우유에 함유된 칼륨·칼슘·마그네슘이 혈압을 낮추기 때문이다.
나가코 교수는 “칼륨 보충제를 하루 3500∼4700㎎ 섭취하면 수축기 혈압이 7.16㎜Hg, 이완기 혈압이 4.01㎜Hg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서구와 싱가포르에서 수행된 7건의 연구논문을 메타(meta) 분석한 결과 칼슘 섭취가 증가하면 고혈압 위험이 낮아졌다”고 소개했다.
마그네슘 보충제를 하루 410㎎ 섭취하면 수축기 혈압은 3∼4㎜Hg, 이완기 혈압은 2∼3㎜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이날 제시됐다.
나가코 교수는 “우유엔 칼륨·칼슘·마그네슘 등 혈압을 낮추는 세 미네랄이 모두 풍부하다”며 “우유를 마시면 혈압이 낮아지는 것은 이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현재 일본 노인의 70% 이상이 고혈압 상태로 했다. “나트륨 섭취는 많고, 칼륨 섭취는 적어서”라는 게 나가코 교수의 분석이다.
나가코 교수는 “우유를 많이 마신 사람은 소금 섭취도 적었다”며 “일본에서 우유는 혈압을 낮추는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유를 즐겨 마시면 식품을 통한 나트륨/칼륨 비율이 낮아져 고혈압 예방에 유효하다는 것이다.
한편 IDF 연차총회는 낙농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다. ‘다음세대를 위한 낙농’을 주제로 전 세계 52개 회원국 500여명과 국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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