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올해 韓 경제 성장률 ‘3.0%→2.9%’ 하향
뉴시스
입력 2018-09-28 15:54 수정 2018-09-28 15:56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 3.0%에서 2.9%로 하향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ADB가 지난 26일 이같은 내용의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수정(Asian Development Outlook Update)’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ADB는 지난 4월 ‘2018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을 발표한 바 있다.
ADB는 당초 주요 경제권 경기 회복, 소비 심리 개선, 평창 올림픽으로 인한 소비 확대 등을 들어 올해 성장률을 3.0%로 전망했지만,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수출 감소를 반영해 전망치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ADB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함께 내년 GDP 성장률 역시 기존 2.9%에서 2.8%로 내려잡았다.
ADB는 아시아 45개 회원국들의 올해 GDP 성장률이 6.0%를 달성할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했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기존 5.9%에서 5.8%로 하향조정했다.
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을 제외한 개발도상국들의 GDP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6.5%가 유지됐지만 내년 성장률은 6.4%에서 6.3%로 내렸다.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6.6%이나 내년 전망치는 6.4%에서 6.3%로 수정됐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7.3%)다.
【세종=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송지효 씨제스와 결별, 백창주 대표와는 2년 전 이미 결별…‘앞으로의 활동은?’
카톡 친구목록, 오늘부터 옛방식 선택가능
쿠팡 사태에 ‘배달앱 수수료 제한’ 급물살… “시장 역효과” 우려도
순풍 탄 K반도체… 삼성-SK ‘영업익 200조’ 연다
‘美금리인하-산타 랠리’ 기대감에… 증시 ‘빚투’ 27조 역대 최고- 실업자+취업준비+쉬었음… ‘일자리 밖 2030’ 159만명
- 12월 환율 평균 1470원 넘어… 외환위기 이후 최고
- 은값 폭등에 60% 수익 낸 개미, 익절 때 왔나…“○○ 해소 땐 급락 위험”
- ‘위고비’ 맞자 술·담배 지출 줄었다…비만약, 생활습관 개선 효과
- 영유아 위협하는 ‘RSV’ 입원환자 증가…증상 세심히 살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