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KAL 라운지’ 새 단장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6-25 10:52 수정 2018-06-25 10:56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에 있는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위치를 옮겨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100여석 규모로 확장해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도 확장해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승객들의 라운지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탑승구까지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운지 위치도 옮겼다. 기존 보안 및 출국수속을 밟기 전인 일반구역에 있었던 라운지를, 보안 및 출국수속 이후인 ‘보안구역’으로 옮겨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내선 라운지는 국내선 청사 11번 탑승구 맞은편으로, 국제선 라운지는 국제선 청사 34번 탑승구 앞으로 이전했다. 따라서 보안 및 출국수속이 혼잡할 경우 라운지 이용이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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