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금호건설과 스마트홈 구축
스포츠동아
입력 2018-01-18 16:42 수정 2018-01-18 16:53
SK텔레콤은 금호건설, 아시아나IDT와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3사는 김포 양곡택지지구 일대에 873가구 대단지로 조성중인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부터 SK텔레콤 스마트홈을 적용할 계획이다. 2020년 3월 입주 예정인 한강 금호어울림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기 ‘누구’와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최초로 적용된다.
SK텔레콤은 그동안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5개사를 포함한 국내 30여 건설사들과 제휴를 맺고,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홈 서비스 기본 공급을 추진해 왔다. 현재 SK텔레콤 스마트홈이 적용된 입주 규모는 전국 15개 단지 1만5000여 세대다. 현재 스마트홈은 조명과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의 세대별 기본 서비스는 물론 각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엘리베이터 호출, 관리비 등을 공용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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