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제이, 퀴즈 알고리즘 기반 속옷 추천 서비스 론칭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6-02 15:01 수정 2017-06-02 15:04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7/06/02/84692727.1.jpg)
국내 최초의 디자이너 란제리 브랜드 비나제이가 퀴즈 알고리즘 기반 속옷 추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비나제이의 해당 서비스는 단계별로 설문 문항을 선택할 때마다 전문가의 조언을 응답식으로 제공해 지루하지 않게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가 평소에 즐겨 착용하던 브라 제품과 비나제이 제품을 상대 비교해 제품의 사이즈를 유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브랜드 별로 사이즈 기준이 상이한 탓에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새로운 브라 제품을 구입할 때 느꼈던 불편을 최소화 해준다. 피팅을 해볼 수 없어 제품 구입을 꺼려하던 혼란을 해소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비나제이 제품을 추천해줌으로써 만족스러운 쇼핑을 도와준다.
비나제이는 전담팀 구성을 마치고 비나제이 피팅퀴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퀴즈를 통해 수집된 소비자의 취향정보를 디자인에 반영,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감성분석을 통해 눈보다 마음을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이번 서비스 론칭과 함께 비나제이는 ‘브라바디only’ 제품을 선보인다. 이케아처럼 브라를 모듈별로 구입하는 식으로 직접 제품을 만들어 착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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