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끝나자 세종시 부동산시장 분위기 달아 올라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5-26 14:16 수정 2017-05-26 14:51
세종시의 행정기능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세종시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과거 노무현 정부의 핵심 과제였던 세종시의 행정수도 건설 과업이 다시 한 번 강력히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중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육성할 계획임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 국회 분원 설치 추진,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완공 등을 실천 목표로 삼았다.
세종시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른 가운데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 예정부지와 맞붙은 입지에 공급되는 초대형 상가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 상가는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우선 백화점 예정부지와 맞붙어 있는 만큼 향후 백화점 입점 시 백화점 이용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유동 인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과 백화점 예정 부지 사이에는 대규모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어반아트리움 내 첫자리에 위치하여 관문 역할을 담당하며 세종시의 대중교통 버스 노선인 BRT정류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량은 물론 대중 이용객들의 동선 확보도 가능하다.
P1블록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을 포함해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어반아트리움은 총 길이 약 1.4km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공급된다. 특히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 오피스, 오피스텔, 전망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P1블록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어반아트리움의 5개 블록 중에서도 매우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췄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연면적 약 5만5980.16㎡ 규모로 지어진다. 1~4층에는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이 들어서며, 5~6층 오피스(업무 시설), 7~11층 오피스텔, 최상층인 12층은 전망공간으로 꾸며진다.이 밖에도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두 개의 포인트타워와 다양한 테라스를 갖춰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이물질 삼켰을 때 부작용 없이 꺼내는 ‘기관지 내시경로봇’ 기술 개발
- “내 車에도 헤드업디스플레이” 아이폰용 무료 어플 탄생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 ‘댕댕이’… 안으면 포근해, 마음이 편안해[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