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공장 인근 오피스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눈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11-20 14:20 수정 2017-11-20 14:35
최근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지는 청주공장(M15)의 완공 시기를 2019년 6월에서 내년으로 앞당긴다고 발표하면서 지역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충북발전연구원이 발표한 ‘SK하이닉스 투자유치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청주공장 건설로 발생되는 지역 내 생산유발효과는 48조4000억원, 부가가치는 14조4000억원에 달한다.
상황이 이렇자 청주 내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밀집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의 아파트는 지난 1년(2016년 10월~2017년 10월)간 총 3079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청주 전체 아파트 거래량(8288건)의 37%에 달한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2번지에 분양 중인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8~53㎡ 총 527실 규모로 구성된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계약금 1차 500만 원 정액제, 최대 3년간 대출이자 지원, 일부 타입 취득세 지원, 잔금 20% 2년간 유예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임차수요 활성화를 위해 2년간 공용관리비도 지원해준다.
단지 맞은편 청주 일반산업단지가 있고 단지 북측엔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가로수로 등이 있어 도로망이 우수하다.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이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의 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41(복대동288-62)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1층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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