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첫 블록형 단독주택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2-22 14:23 수정 2017-02-22 15:04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으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5개 단지, 525가구 규모다. 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김포 구래동과 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예정이다. 개통 후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할 경우에는 인천과 일산, 수원, 동탄 등 이동도 쉽다.
자이더빌리지 메트로(1~3단지) 242가구, 자이더빌리지 어반(5단지) 184가구, 자이더빌리지 포레스트(4단지) 99가구로 구성된다. 1~3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가깝다. 4단지는 마산역 인근에 들어서며 팔봉산과 가현산으로 둘러싸인 전원형 단지다. 5단지는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시설 및 운양역과 인접해 도심의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함께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단지 인근에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이 있어 초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이 주변에 있고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시설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가깝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안에 산책로와 둘레숲, 테마정원을 구성하는 등 조경에 힘썼다. 전 가구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하지만 세부 타입을 6개로 나눠 수요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킨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3개 타입 377가구 △84㎡B 3개 타입 1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84㎡A 타입은 독립공간 중심으로 거실과 주방, 침실들을 층별로 분산 배치했다. 테라스 특화설계와 더불어 최고 약 3.8m 높이의 거실 천장고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전용 84㎡B 타입은 아파트형 설계의 편리함을 살린 가족공간 중심형으로 주방, 거실, 침실을 같은 층에 배치했다. 넓은 공용홀과 와이드한 거실폭 등이 특징이다.
모든 가구에 개별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돼 미니카페, 화원, 바비큐장, 파티 등으로 꾸밀 수 있다. 가장 상층에 제공되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공간 또는 구성원의 취향에 맞는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타입에 따라 광폭 개별 주차장, 넓은 거실폭, 높은 천장고 등을 제공한다.
GS건설은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업체들과 멤버십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고려병원을 비롯해 각종 병의원, 동물병원, 키즈카페, 헬스장, 어학원 등과의 MOU로 입주민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자이더빌리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단지가 될 것”이라며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자이더빌리지의 청약은 오는 28일 진행하며,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는 3월3일 당첨자 선정 및 동호수 추첨을 진행한다. 전 가구 계약금(1차) 500만 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혜택 등을 제공해 수요자 부담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있다. 입주는 내년 6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4억9000만 원에서 5억7000만 원 선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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