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내달 8일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 291가구 분양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입력 2016-06-28 13:36 수정 2016-06-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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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경기도 다산신도시에 ‘한양수자인 1차’에 이어 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C-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97~112㎡ 총29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97㎡ 280가구 △112㎡ 11가구로 구성됐다.

2021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 다산역(가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이를 통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북강변도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를 이용해 경기수도권 일대로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으로 왕숙천이, 뒤로 문재산이 있어 쾌적하고 약 10만여㎡의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전용도로가 한강까지 이어지고 인근에 택지개발과 함께 조성되는 중심상권이 들어서며 초등학교도 신설된다.

4베이 맞통풍 구조로 환기와 개방감이 우수하고 1층의 경우 100㎜ 더 높은 2500㎜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97㎡에도 침실 4개가 제공되고 현관, 팬트리, 안방 더블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며 현관 중문은 실내로 유입되는 먼지 등을 차단한다. 확장시공 시 침실에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 있고 발코니에는 보조주방 하부장도 설치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자녀방에는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다. 키즈형 선택 시 소음저감형 PVC장판과 친환경 옥수수벽지를 적용한다.

분양관계자는 “한양수자인은 지난해 11월 1차 분양당시 평균 15.7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며 “최고경쟁률 역시 32.7대 1로 다산신도시 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한 만큼 2차에서도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7월 8일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삼거리 인근(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되고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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