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전국 첫 재개발-재건축 백서 발간
이소정 기자
입력 2024-01-17 03:00 수정 2024-01-17 03:00
정비사업 현황-개선방안 등 담아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서울 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로 ‘재개발·재건축 가이드 백서’를 펴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재개발·재건축이 사회적으로 많은 갈등과 문제를 일으키는 게 현실”이라며 “투명한 운영과 신속한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백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백서는 총 280쪽 분량으로 정비사업의 이해, 정비사업의 현황, 정비사업의 문제점, 정비사업 조합운영 개선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개발·재건축 유형별 대상지 선정 기준과 추진 절차, 비용 부담 원칙, 기부채납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실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백서 책자는 관내 정비사업 조합 등에 배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도 공유할 예정이다. 누구나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참고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각종 용역계약 현황을 검색하고 적정성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정비사업정보몽땅’ 온라인 사이트에 용역계약 관련 비교 검색 기능을 추가해 달라고 서울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서울 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로 ‘재개발·재건축 가이드 백서’를 펴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재개발·재건축이 사회적으로 많은 갈등과 문제를 일으키는 게 현실”이라며 “투명한 운영과 신속한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백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백서는 총 280쪽 분량으로 정비사업의 이해, 정비사업의 현황, 정비사업의 문제점, 정비사업 조합운영 개선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개발·재건축 유형별 대상지 선정 기준과 추진 절차, 비용 부담 원칙, 기부채납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실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백서 책자는 관내 정비사업 조합 등에 배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도 공유할 예정이다. 누구나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참고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각종 용역계약 현황을 검색하고 적정성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정비사업정보몽땅’ 온라인 사이트에 용역계약 관련 비교 검색 기능을 추가해 달라고 서울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