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닌 강북서 최고 분양가”…‘포제스 한강’ 3.3㎡당 1억1500만원
뉴시스
입력 2024-01-12 09:29 수정 2024-01-12 09:30
소규모 빌라 아닌 일반 아파트 최고 분양가
펜트하우스 전용면적 244㎡ 150억~160억
서울 강북 한강변에 3.3㎡(1평)당 분양가가 1억원이 넘는 일반 아파트가 등장했다. 일반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로 역대 최고가다.
12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 아파트가 3.3㎡당 평균 1억150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
포제스 한강은 총 128가구로, 전용면적 84~244㎡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가 32억~44억원대, 전용 115㎡ 52억~63억원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244㎡는 150억~160억원대다.
포제스 한강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엠디엠플러스가 2019년 옛 한강호텔 부지를 약 1900억원에 매입한 뒤 추진한 사업이다. 엠디엠플러스 측은 당초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소형 주택형이 포함된 도시형생활주택(도생)으로 건축계획을 수립해 2021년 착공했다. 하지만 광진구가 규제지역에서 풀려 분상제를 적용받지 않게 되자 지난 8월 중대형 위주 일반 아파트로 설계를 변경했다. 시공사는 DL이앤씨다.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가 3.3㎡당 1억원을 넘은 것은 포제스 한강이 최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말 이 아파트의 분양보증서를 발급했다.
포제스 한강은 이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 일반공급의 공식 절차를 거친다. 하지만 청약통장을 쓰지 않는 일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펜트하우스 전용면적 244㎡ 150억~160억
서울 강북 한강변에 3.3㎡(1평)당 분양가가 1억원이 넘는 일반 아파트가 등장했다. 일반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로 역대 최고가다.
12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 아파트가 3.3㎡당 평균 1억150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
포제스 한강은 총 128가구로, 전용면적 84~244㎡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가 32억~44억원대, 전용 115㎡ 52억~63억원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244㎡는 150억~160억원대다.
포제스 한강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엠디엠플러스가 2019년 옛 한강호텔 부지를 약 1900억원에 매입한 뒤 추진한 사업이다. 엠디엠플러스 측은 당초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소형 주택형이 포함된 도시형생활주택(도생)으로 건축계획을 수립해 2021년 착공했다. 하지만 광진구가 규제지역에서 풀려 분상제를 적용받지 않게 되자 지난 8월 중대형 위주 일반 아파트로 설계를 변경했다. 시공사는 DL이앤씨다.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가 3.3㎡당 1억원을 넘은 것은 포제스 한강이 최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말 이 아파트의 분양보증서를 발급했다.
포제스 한강은 이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 일반공급의 공식 절차를 거친다. 하지만 청약통장을 쓰지 않는 일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