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 11월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27 15:59 수정 2017-09-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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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이천시에 들어서는 일명 ‘중리신도시’가 지역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천시는 중리동 일대에 중리택지개발지구와 경강선 이천역 일대 역세권지구를 더해 총 7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중심지인 중리신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중리신도시는 노후아파트가 많은 이천 지역에 들어서는 신도시급 주거타운이다.

중리택지지구는 중리동과 중일동 일원에 약 61만㎡ 규모로 만들어지는 이천 최초의 도심권 택지지구다.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과 교육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달 감정평가서가 최종 납품돼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여기에 지난해 9월 개통 이후 이용객만 260만 명에 달하는 경강선 이천역 일대의 역세권지구 개발까지 예정돼 있어 이곳 중리신도시는 상업과 교육, 주거, 교통까지 갖춘 완성형 주거타운으로 이천 수요자들을 대거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이천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중리택지개발지구 및 이천역세권 일대 브랜드 단지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11월 경기도 이천시 중일동 61-1번지에 들어서는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는 지하 3~지상 30층, 7개 동, 총 854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된다. 이천역과 인접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성남에서 경기 광주, 여주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중일동 일대는 신규 단지 희소성이 높아 새 아파트 이주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전 수요가 풍부한 만큼 1군 건설사의 브랜드 힐스테이트 공급에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화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S타입 등이 적용된다. 먼저 중소형 평형에서 쉽게 볼 수 없는 4베이 구성으로 공간 효율성과 쾌적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현대건설 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19~23㎡의 서비스 면적과 일부가구 5룸을 제공하는 S타입 구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차별화된 조경설계와 1층 필로티 설계, 메인 개방형 광장 등도 주목할 만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컬처센터와 스포츠센터, 에듀케이션 센터 등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된다. 컬처센터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비롯해 키즈카페,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친목을 위한 곳으로 만들어진다. 피트니스,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센터는 거주자들의 취미를 위한 공간이다. 에듀케이션 센터에는 약 180석의 독서실과 10여개의 스터디룸, 방음시설을 구비한 10여개의 개인연습실 등이 갖춰져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 홍보관은 경기도 이천시 부악로8, 중리동 행정A센터 402호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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