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공·후분양 평택미군렌탈하우스 ‘더노블하우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5-11 12:00 수정 2018-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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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개발은 선시공 후분양 상품인 ‘더노블하우스 4·5·6차’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미군기지 메인게이트 1.8㎞ 이내 5분 거리에 있는 더노블하우스 4차는 단독 9개동(전용면적 302~330㎡·구 92~100평)과 다가구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안성천과 진위천이 만나는 곳이어서 조망이 뛰어난 편이다. 단지 앞 자연생태공원과 내리문화공원까지 연결되는 자건저도로·워킹로드도 있다. 더노블하우스 5차는 단독 17개동(전용 264㎡·구 80평), 6차는 단독 13개동(전용 264㎡·구 80평)과 다세대 12가구로 공급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군렌트하우스 사업은 미군부대 게이트권 핵심 입지에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미군들은 비상시 30분 이내에 부대로 가야하기 때문에 팽성읍 근내리·석봉리 지역처럼 게이트 반경 1~2㎞ 이내 대단지 타운하우스 상품을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공장과 LG디지털파크, 고덕·드림테크·진위·평택BIX·현덕지구 등 10여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또 수서발 SRT 지제역과 평택역(전철역·KTX),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등 교통거점도 확보했다. 특히 용산기지·미2사단 근무 인원 7000여 명이 해외 단일기지 최대 규모인 평택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한다. 올해 3만8000명, 내년 4만2000명이 옮겨 주한미군 90%가 집결하게 된다.

3~5년간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과 군속은 예외 없이 부대 밖에서 생활해야 하는데 현재 미군기지가 들어선 평택 팽성읍 일대에는 부대와 가까우면서도 미국인 정서에 맞는 미군렌트주택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원 영외 거주를 해야 하는 4800여명의 미 군무원의 경우 2700여 가구에 달하는 렌탈 주택이 필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근내리 인근과팽성읍 석봉리 인근에 시공된 단지 내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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