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 이달 분양… 정부 규제 피해 관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2-05 16:01 수정 2017-12-05 16:16
최근 송도국제신도시가 부동산 규제 청정지역으로 꼽히며 투자자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인프라를 배후로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까지 부각되고 있다.
송도는 정부 규제의 칼날을 피한 곳으로 오피스텔 청약 시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도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국내 최초의 외국인 전용아파트 단지 공급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의 오피스텔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55㎡, 지하 1~지상 7층, 총 125실로 구성되며 교통인프라와 생활인프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통의 경우 광역버스와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약 20분이 소요되며 김포공항은 약 50분, 서울역은 약 7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서울 강남 삼성동 무역센터까지는 약 80분이 걸린다. 근교 이동의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이 용이하다.
편의시설로는 송도 커낼워크를 비롯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했다. 여기에 작년 개장한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와 롯데몰 송도, 신세계복합쇼핑몰 등이 조성 중으로 향후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주목할 만하다. 포스코글로벌R&D센터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CF, 부영 등 송도국제도시 내 다양한 기업과 남동인더스파크, 송도지식정보일반산업단지가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 등 8곳이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 인근에 밀집돼 있다. 이 곳에 근무하는 근로자와 교직원 및 재학 중인 대학생 수요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첨단 시스템과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일괄 소등 및 난방제어가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되며 최신 보안 시스템과 친환경 관리비 절감 시스템도 더해진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GX룸, 멀티룸, 라운지, 가구별 계절창고 등도 마련돼 생활편의성이 높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 32 테크노파크IT센터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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