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마지막 민영아파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6-23 16:07 수정 2017-06-23 16:16
포스코건설이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 중이다. 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난 2013년 판교 알파리움 이후 분양이 전무했던 판교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사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이 주는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 수목이 울창한 안산(근린공원 조성)이 감싸안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탄천지류인 쇳골천이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지형이다. 단지에서 남서울CC와 태봉산을 조망할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개방감이 우수한 편이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전용면적 84㎡A, 114㎡A는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전용 84㎡C, 129㎡C 는 개방형 타워형 구조로 설계했다. 타입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붙박이장, 워크인, 파우더장 등 수납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욕실 마감재로는 천연대리석 젠다이 마감을 적용했다.
발코니 무상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 주방), 슬라이딩 도어(현관 중문), 붙박이장(작은방) 2개 무상 시공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더불어 전용 114㎡A 타입은 맘스데스크, 팬트리, 129㎡C타입은 서재, 드레스룸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코어 별로 2대 설치하고, 기존 주차공간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장을 50%이상 설계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각 세대별 전용 창고를 제공해 레저·스포츠용품이나 계절 옷, 대형 여행용 가방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게 돕는다.
약 7500㎡ 크기의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판교 최초로 단지 내 호텔식 최고급 사우나 시설이 들어설 뿐만 아니라 에듀존, 피트니스센터, 대규모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각종 편의시설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단지는 특등급 내진설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보다 강화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에 적용된 특등급 내진설계는 가옥 전파, 교량 파괴, 산사태, 지각 균열 수준의 큰 피해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원자력발전소 주요 안전계통에 적용하는 내진성능 보다도 높다. 지난해 9월 진도 5.8규모의 경주지진에 비해 에너지 강도가 400배나 강력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최근 주택업계 트렌드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스마트홈 서비스’도 도입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 오리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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