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다음달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5-26 17:23 수정 2017-05-26 17:26
한화건설은 다음달 제주시 대정읍 구억리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인근에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268가구(전용 ▲130㎡A 208가구 ▲130㎡B 36가구 ▲152㎡ 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년 거주 후에는 분양전환도 가능한 임대 아파트다. 특히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다.
분양 전환 임대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분양 전환 전까지 취득세나 등록세를 내지 않는다.
지난 2011년 첫 입주를 시작한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국제학교 3개교(NLCS·BHA·KIS)가 개교해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t. Johnsbury Academy)를 포함해 향후 4개교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평화로(지방도1135호선)과 중산간도로(지방도 1134호선)를 이용하면 각각 제주공항과 서귀포시(제주혁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내에 제주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시외버스 1개 노선과 해당 권내를 순환하는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옆에 곶자왈도립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현재 약 4만1850㎡ 규모로 조성 중인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한화건설은 본보기집 개관에 앞서 제주시 노형동 노형초등학교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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