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용인시 개발호재’로 탄력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입력 2017-04-20 10:56 수정 2017-04-20 10:59
-‘처인성’ 역사공원으로 탈바꿈
-용인테크노밸리, 뷰티산업단지 등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주변으로 개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먼저 단지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기도 기념물 제44호 ‘처인성’이 오는 2019년 역사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처인성은 고려시대 몽골 장군 살리타가 침입했을 때 고려의 승장 김윤후가 살리타를 사살해 승리로 이끈 용인의 호국 유적지다. 그 동안 지원부족으로 방치되다가 지난해 용인시가 기획재정부에 신청한 처인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지역발전특별회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국비 3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처인성 일대 약 1만2588㎡ 부지가 한옥역사체험관(연면적 1320㎡), 탐방로 조성, 수목 정비 등 체험형 역사공원으로 변신한다. 용인시는 처인성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용인테크노밸리 개발사업도 내년 완공을 앞둬 신규 주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시 첫 공공산업단지로 오는 2018년까지 LCD,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첨단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또한 용인테크노벨리 인근으로는 대규모 뷰티산업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달 14일 경기도와 용인시는 아모레퍼시픽과 사업비 1630억 원 규모의 ‘용인 뷰티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용인테크노밸리, 뷰티산업단지 등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주변으로 개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먼저 단지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기도 기념물 제44호 ‘처인성’이 오는 2019년 역사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처인성은 고려시대 몽골 장군 살리타가 침입했을 때 고려의 승장 김윤후가 살리타를 사살해 승리로 이끈 용인의 호국 유적지다. 그 동안 지원부족으로 방치되다가 지난해 용인시가 기획재정부에 신청한 처인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지역발전특별회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국비 3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처인성 일대 약 1만2588㎡ 부지가 한옥역사체험관(연면적 1320㎡), 탐방로 조성, 수목 정비 등 체험형 역사공원으로 변신한다. 용인시는 처인성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용인테크노밸리 개발사업도 내년 완공을 앞둬 신규 주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시 첫 공공산업단지로 오는 2018년까지 LCD,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첨단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또한 용인테크노벨리 인근으로는 대규모 뷰티산업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달 14일 경기도와 용인시는 아모레퍼시픽과 사업비 1630억 원 규모의 ‘용인 뷰티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총 68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안에 스트리트몰(750m)과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 테마로 이뤄진 축구장 15개 규모의 테마파크가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 분기점이 용인시 처인구 안에 2개 신설될 예정이고,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로도 계획 중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있다.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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