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문암장학문화재단 출연 및 장학금 2억 전달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1-30 10:30 수정 2016-11-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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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문암장학문화재단 출연…장기적인 장학사업 공식화
-부산, 경남 지역 학생 119명에 장학금 2억 원 전달
-아이에스동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 원 전달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문암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은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 환원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익 재단 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오는 12월 6일 출연식을 통해 지역 학생 119명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공익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어려운 현실 앞에 꿈이 꺾이는 일이 없도록 돕자는 권혁운 회장(재단 이사장)에 의지에 따라 지난 2016년 3월 설립됐다. 권회장은 재단에 약 140억 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했으며, 매년 계획적인 자금조달과 배당을 통해 재단의 규모와 운영을 보다 더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키 위해 내부 조직 구성했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우수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 사업, 다양한 계층의 인재발굴을 위한 산업인재 육성사업 등 장기적인 후원에 힘쓸 예정이다. 향후 부산, 경남 지역 공부방, 시청각자료실, 실습교재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킴이’ 사업을 시작하고, 건축, 디자인, 패션 등 장래 희망을 계획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획안 및 각종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향후 대상자의 폭을 넓혀 다문화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지역 노년층 지원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은 “기업 내 CSR(기업사회공헌)부서를 통한 기부형식의 단발적인 사회공헌을 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환원한다는 취지로 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기업 성장의 초석이 된 부산지역에 먼저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이 사회에 대한 기여라고 보고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연계해 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회장은 최근 울산 북구에 수해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1억 원과 중장비를 지원해 북구지역 주택에 대한 보수작업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도 청년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사재 3억 원을 기탁했다. 또한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는 지난해 분양 당시 울산시 사상 최대 청약자수를 기록한 울산 드림인시티 에일린의 뜰과 부산 용호동 W 초고층 주상복합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분양완료 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경남 창원 자은3지구, 하남2지구 유니온시티,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도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선보였고, 올해도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완판하며 수도권에서도 분양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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