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뮤지컬 ‘나폴레옹’ 오리지널팀 5월 내한

뉴시스

입력 2023-03-31 10:39 수정 2023-03-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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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팀이 내한한다.

XCI와 C&E 이노베이션이 공동 제작하는 ‘나폴레옹’은 오는 5월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공연한다.

프랑스 배우이자 연출가인 로랑 방이 연출과 대본을 담당했다. 나폴레옹 역에는 로랑 방과 존 아이젠, 조세핀 역에는 치아라 디 바리와 타티아나 마트르, 탈레랑 역에는 크리스토프 세리노와 제롬 콜렛 등 20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14명의 한국인 댄서도 합류한다.

‘나폴레옹’ 오리지널팀은 31일 예정된 순천만 국제 정원 페스티벌의 개막식 공연에도 초청됐다. ‘나폴레옹’을 비롯해 프랑스 대표 뮤지컬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대표곡을 공연한다.

199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영어 버전으로 초연된 뮤지컬 ‘나폴레옹’은 2017년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프랑스어 버전은 미국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와 에미상을 수상한 캐나다 극작가 앤드류 새비스톤 등 프랑스의 창작진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과 중국, 일본으로 투어를 연장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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