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보유 이모티콘으로 프로필 꾸미는 ‘이모티콘 스티커’ 도입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3-29 14:05 수정 2023-03-29 14:10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이모티콘으로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인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구입한 이모티콘 또는 이벤트 등을 통해 보유한 모든 이모티콘을 활용해 프로필 배경 및 프로필 사진 영역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정기 구독 상품인 ‘이모티콘 플러스’를 구독 중인 이용자는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 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이모티콘을 적용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기본 이미지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커스텀 프로필사진도 ‘망그러진 곰’, ‘고심이’ 등 이용자가 보유한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해 자신만의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카카오는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가 이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자리 잡고 대화에서만 사용하던 이모티콘의 기능을 확장해 관련 생태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공감스티커’, ‘MBTI 스티커’ 등을 출시한 카카오는 텍스트 위주 커뮤니케이션 중심인 카카오에서 이용자들이 텍스트를 넘어 더 가까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 역시 공감스티커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내에서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서로의 프로필을 통해 근황을 확인하고 가볍지만 더 가까운 소통을 지원하는 기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지혜 카카오 카카오톡 부문장은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프로필을 통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대화하지 않아도 지인들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포옹·악수·뽀뽀… ‘스킨십’, 육체적·정신적 고통 줄여주는 묘약
- 흑석 아파트에 ‘서반포’ 붙인다고?…집값 프리미엄 꼼수 떠들썩
- 신반포 22차 3.3㎡당 공사비 1300만원 확정…‘역대 최고가’
- “XAI, 인간의 노화 멈추는 법도 알려줄 것”
- 밤에 잘 못 잔다면…이런 음식 끊어야
- 정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일부 불법 여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