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스타필드 고양 전시장 오픈… ‘DTS 확장 콘셉트’ 도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12-19 17:45 수정 2022-12-19 17:4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스칸디나비아 자연 느낌 강조
스웨덴 특유의 따뜻한 감성 구현
다음 달까지 전시장 방문·계약 이벤트 운영


볼보가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극대화한 전시장 콘셉트를 국내에 도입했다.

볼보코리아는 브랜드 최초로 다운타운스토어(DTS, DownTown Store) 확장 콘셉트가 적용된 ‘볼보 고양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 아주오토리움이 담당한다.

볼보 고양 전시장은 복합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에 조성됐다. 기존 DTS 콘셉트를 발전시킨 ‘DTS 확장 콘셉트’가 적용된 브랜드 공간으로 구현했다고 한다.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자작나무를 곳곳에 배치해 스칸디나비아 자연을 연출했고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가구와 애쉬우드로 마감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북유럽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살렸다. 볼보코리아 측은 스웨덴 거실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공간은 브랜드 럭셔리 감성과 헤리티지부터 미래 전동화 방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테크존에서는 전동화 브랜드 전환을 꾀하는 볼보의 기술 혁신을 소개한다. 헤리티지존에서는 클래식카를 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에어리어에는 솟대와 달라호스를 활용해 한국과 스웨덴의 아이덴티티를 조합한 전시 예술을 선보인다. 또한 내장재 가죽 소재와 색상을 확인할 수 있는 카스튜디오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고양 전시장은 볼보 특유의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며 “다양한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셉트 공간을 지속 선보이면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8일까지 방문객과 계약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고양 전시장 방문 후 전산 등록을 마친 소비자에게 친환경 네트백(평일)과 볼보 머그컵(주말)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방문 후 이벤트 피켓과 함께 전시장 방문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네트백과 머그컵, 카드포켓 중 하나를 준다. 고양 전시장에서 계약을 마친 소비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볼보 캠핑 웨건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