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SNL코리아' 출연, 누가 제의 했나 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5-05-12 17:30 수정 2015-05-12 17:30
동아일보 자료 사진.
자숙 중이었던 방송인 이수근이 1년 6개월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이수근의 소속사인 SM C&C에 따르면 이수근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6’(이하 SNL) 14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병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수근의 출연은 이날의 호스트 김병만이 오랜 친구이자 개그 콤비인 이수근에게 게스트로의 출연을 제의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 측 관계자는 “이수근이 무척 긴장하고 있다. 가능한 최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SNL 코리아’는 매주 호스트를 선별해 풍자와 패러디 등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형식의 생방송 콩트를 진행, 현재 시즌 6까지 이어오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수근이 출연하는 SNL ‘김병만’ 편은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앞서 이수근은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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