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총괄한 영화 ‘쥬라기월드’, 예고편 공개…‘섬뜩하네’
동아경제
입력 2015-04-21 17:50 수정 2015-04-21 17:59
쥬라기월드 예고편 공개. 사진=쥬라기월드 예고편 스틸 이미지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총괄한 영화 ‘쥬라기월드’, 예고편 공개…‘섬뜩하네’
영화 ‘쥬라기월드(Jurassic World, 2015)’예고편과 함께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앞서 영화 ‘쥬라기공원’시리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으며 1993년 처음 개봉됐다.
이후 후속작들도 많은 성공을 거두며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공룡영화의 획을 그었다.
이번에 개봉하는 쥬라기월드 예고편과 3종의 포스터는 과거 못 지 않은 그래픽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첫 번재 공개된 ‘쥬라기월드’포스터에는 유전자 변이 공룡 D-렉스를 바라보는 연구원 베스(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의 모습이 담겼으며, 두 번째 포스터 속 모사사우루스는 몸길이만 최대 20m에 달하는 공룡으로, 백상아리를 마치 작은 돌고래처럼 보이게 하는 위용을 떨친다.
마지막 세 번째 포스터는 ‘오웬’과 랩터들이 함께 달리고 있는 포스터로 공룡과 인간의 교감을 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슈퍼볼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쥬라기 월드’의 비밀과, 유전작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 그리고 베일에 가려져있던 D-렉스에 대한 단서들이 공개됐다.
특히 사납기로 유명한 랩터들을 길들이는 장면과 세 번째 포스터 처럼 인간과 공룡이 교감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인간만큼 높은 지능을 갖게 된 D-렉스가 공원을 탈출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뀐다.
유전자 조작으로 지능은 물론, 신체적인 부분까지 업그레이드된 D-렉스가 자신보다 약한 공룡들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공룡들이 D-렉스의 명령에 따라 군대처럼 인간을 습격하는 장면들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보다 강력해진 위험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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