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경찰에 맡겼던 엽총 2정 찾아 범행
동아경제
입력 2015-02-25 11:09 수정 2015-02-25 11:22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쳐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경찰에 맡겼던 엽총 2정 찾아 범행
25일 오전 8시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용의자 강 모 씨(50)가 엽총으로 3명을 살해했다.
이날 편의점으로 침입한 강 씨는 편의점 여주인 김모 씨의 아버지(74)와 오빠(50), 현재 동거남(52) 등 3명을 엽총으로 쏘아 살해했다
강 씨는 이들을 살해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도주 했으며, 충남 공주 금강 인근 금암삼거리 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이날 오전 6시26분께 공주 신관지구대에서 경찰에 맡긴 엽총 2정을 출고해 소지하고 나간 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