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플로이드, 명품 이어폰 ‘슈퍼다츠 티타늄’ 국내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11-26 11:24 수정 2014-11-26 11:24
영국 프리미엄 이어폰 브랜드 ‘아토믹 플로이드(Atomic Floyd)’가 우주항공 소재로 쓰이는 티타늄을 사용해 섬세하고 풍성한 사운드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플래그십 이어폰 ‘슈퍼다츠 티타늄(SuperDarts Titanium +Remote)’을 26일 국내에 선보였다.
슈퍼다츠 티타늄은 아토믹 플로이드의 핵심 가치인 ‘멈출 수 없는 퍼포먼스와 놀랄 만큼 아름다운 디자인의 조화(Unstoppable performance meets breathtaking design)’를 완벽하게 재현해 아토믹 플로이드 역사상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초경량 티타늄 하우징을 통해 제작된 신제품은 스틸 소재에 비해 훨씬 가벼워 장시간 이용해도 편안하며, 강한 내구성과 견고함을 갖춰 산화 및 부식은 물론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2개의 고성능 스피커 드라이버로 구성된 어쿠스틱 챔버를 사용해 슈퍼다츠 특유의 깊고 따뜻한 공명은 유지하면서도 더욱 선명해진 중·고음역대와 풍성해진 저음역대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케이블은 무산소 구리선의 심선을 두꺼운 순은으로 코팅한 뒤, 방탄 소재로도 사용되는 케블러(Kevlar) 재질로 견고하게 감싸 아토믹 플로이드 제품 중 가장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케블러 재질은 선이 덜 꼬이는 장점도 있어 제품의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색상은 블랙으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으며, 귀 속에서 팽창해 외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컴플라이 프리미엄 이어팁(COMPLY Premium Earphone Tips)’을 새롭게 적용했다.
여기에 스몰(S), 미디움(M), 라지(L) 크기의 실리콘 이어팁, 전도율을 높여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24K 도금 커넥터, 가죽보호 케이스와 퍼포먼스 케이블, 그리고 2년 보증서 등은 기존 슈퍼다츠와 동일하게 구성했다.
아토믹 플로이드 창업자 제임스 스트롱(James Strong)은 “슈퍼다츠 티타늄을 통해 사운드를 직접 들어보기 전까지는 최상급의 소재가 만들어내는 그 강력하고 놀라운 성능을 믿을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토믹 플로이드는 플래그십 이어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슈퍼다츠 티타늄을 통해 브랜드 명성을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 프리미엄 이어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가격은 48만5000원이다. 제품 문의는 극동음향(☎02-2234-2233)으로 하면 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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