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고병원성 AI 비상…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동아경제
입력 2014-11-19 09:51 수정 2014-11-19 09:56
사진=동아일보DB
유럽 고병원성 AI 비상…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유럽에서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16일(현지시각)네덜란드 당국은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남쪽으로 65km 떨어진 헤켄도르프의 한 양계 농장에서 고병원성인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닭 15만 마리를 전부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정부는 성명을 통해 “H5N8형 AI 바이러스가 인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 AI는 고병원성 변종이라 조류에 매우 위험하며 조류를 통해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정부는 또 가금류와 조류, 달걀 등의 이동을 72시간 금지했으며, 가금류의 거름과 양계장용 건초 같은 부산물의 수송에도 마찬가지의 조치를 취했다.
유럽 고병원성 AI 비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럽 고병원성 AI 비상, 큰일이네”, “유럽 고병원성 AI 비상, 변종이 문제네요”, “유럽 고병원성 AI 비상, 철새들 올 텐데 걱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