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경쟁관계 마약밀매조직원 갈등이 원인
동아경제
입력 2014-11-04 11:43 수정 2014-11-04 11:46
사진=YTN 영상 캡쳐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경쟁관계 마약밀매조직원 갈등이 원인?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일어났다.
3일(현지시각)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새벽 3시쯤 브라질 남부 도시 포르투알레그리시 프린세자이자벨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 무장한 괴한 3명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0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최소한 3명의 무장괴한이 나이트클럽에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증언했다.
브라질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의 갈등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출동한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연간 총기 사고 사망자 수가 세계에서 제일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총기사고 사망자 수는 3만 6792명에 이른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이런 나라에서 월드컵은 어떻게 했지?”,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무서운 나라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여행은 삼가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