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7인승 GT 공개 “텐트·피크닉 테이블 빌트인”

동아경제

입력 2013-06-26 16:18 수정 2013-06-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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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다음달 12일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에서 열리는 아웃도어 비즈니스 쇼에서 ‘액티브 투어러’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한다.

신형 액티브 투어러는 소형 미니밴 스터디 모델의 두 번째 콘셉트 버전이다. 첫 번째 모델은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 액티브 투어러 아웃도어’였다.

BMW관계자는 신형 콘셉트카에 대해 “야외활동과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높은 수준의 공간 기능성,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로의 지능적 접근으로 편리함과 동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지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신형 콘셉트카가 5인승 모델과 7인승 모델로 출시될 것이며 엔진 옵션은 가솔린과 디젤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빌트-인 텐트나 피크닉 테이블 같은 편의 시설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콘셉트 액티브 투어러는 곧 출시될 1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콘셉트 모델로 몇 차례 프로토타입(견본모델)의 스파이샷이 공개된 바 있다. 신형 1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BMW사상 최초의 전륜구동 모델로, 차세대 미니 패밀리의 플랫폼을 공유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웃도어 비즈니스 쇼에서 가질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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