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앉는 순서…나도 맨 처음 저 자리에 앉는데 ‘공감백배’
동아경제
입력 2013-02-26 13:48 수정 2013-02-26 13:49
‘지하철에 앉는 순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하철에 앉는 순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사람으로 시작해 차례로 지하철에 탄 승객이 자리에 앉는 모습이 순서대로 담겨있다.
처음에는 가장 바깥쪽 자리에 한 승객이 앉아있다. 곧 한 명의 승객이 반대편 가장자리에 착석하고 이어 다른 승객이 가장 중간자리 바로 옆에 앉는다. 또 다른 한명이 지하철에 타더니 가장 중앙석의 바로 옆에 앉는다. 이후 탑승한 승객이 정 중앙석에 착석하고 이어서 탄 사람은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가장자리에서 두 번째 좌석에 앉았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양옆이 아닌 한 쪽에만 옆 사람이 앉는 끝 좌석을 가장 선호하며, 대부분 옆에 사람이 없는 자리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하철에 앉는 순서’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같으면 저기 앉는다고 확인하면서 내려왔는데 다 맞네”, “한겨울에 추우면 맨 중앙부터 앉는데”, “이거 왜 이렇게 웃기지”, “공감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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