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돌풍… 판매 한달 만에 5위 올라
동아일보
입력 2012-11-20 03:00 수정 2012-11-20 09:23
고유가시대 작은 차 선호

기아자동차가 9월에 내놓은 준중형 세단 ‘K3’(사진)가 한 달 만에 판매 5위에 올랐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내놓은 10월 자동차 판매 동향에 따르면 K3는 지난달 국내에서 총 7632대 팔렸다.
K3의 선전(善戰)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중형차보다 기름값이 적게 드는 준중형 이하 차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준중형 차량의 경우 중형급 실내 공간과 편의 장치를 갖추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현대자동차의 준중형급인 ‘아반떼’가 지난달 총 9729대 팔리며 3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9월 1위였던 현대차 ‘쏘나타’는 9218대로 2위로 떨어졌다.
K3는 출시 후 34일 만인 이달 5일, 계약 2만 대를 돌파하며 올해 판매목표(1만9000대)를 일찌감치 넘어섰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인과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이 고객을 만족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기아자동차가 9월에 내놓은 준중형 세단 ‘K3’(사진)가 한 달 만에 판매 5위에 올랐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내놓은 10월 자동차 판매 동향에 따르면 K3는 지난달 국내에서 총 7632대 팔렸다.
K3의 선전(善戰)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중형차보다 기름값이 적게 드는 준중형 이하 차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준중형 차량의 경우 중형급 실내 공간과 편의 장치를 갖추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현대자동차의 준중형급인 ‘아반떼’가 지난달 총 9729대 팔리며 3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9월 1위였던 현대차 ‘쏘나타’는 9218대로 2위로 떨어졌다.
K3는 출시 후 34일 만인 이달 5일, 계약 2만 대를 돌파하며 올해 판매목표(1만9000대)를 일찌감치 넘어섰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인과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이 고객을 만족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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