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5% “챗GPT, 과제·리포트 작성에 활용중”
뉴시스
입력 2023-03-20 10:31 수정 2023-03-20 10:31
대학생 넷 중 한 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 GPT’를 과제, 리포트 작성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알바천국이 대학생 544명을 대상으로 AI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25%는 ‘챗GPT’를 학업에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주로 ‘과제, 리포트 작성 시 정보 탐색 및 참고’(55.9%·복수 응답), ‘수업 과목과 관련한 정보 탐색’(50.0%) 등의 응답률이 높았다. 또 ‘챗GPT의 엉터리 답변 등을 놀이처럼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는 응답도 23.5%가 나왔다.
AI의 활용이 학업이나 취업 등으로 확산하는 것에 대해, 대학생들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6.5%가 ‘긍정적, 기대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 이유로는 ‘학업 및 취업에 소요되는 물리적인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2.4%(복수 응답)로 가장 높았다. 반면 나머지 23.5%는 AI 활성화가 우려되는 이유로 ‘각종 부정행위로 공정한 평가가 어려워질 것’(64.1%·복수응답)을 꼽았다.
또 AI 기술 발전과 향후 일자리 전망에 대해 응답자의 58.3%가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해, 부정적 응답(30.7%)에 비해 많았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장거리여행 세계 1위 미국… 지난해 6700만 명 찾아
- 육아휴직 중인 직원 승진시키는 회사…“자녀당 2년, 모두 근속연수”
-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마지막 날까지 8400만원 못 돌려받아”
- “가전을 제대로 쓰는 방법”… LG전자, 구매자 10명중 3명 ‘구독’ 이용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슬그머니 또 증가한 ‘빚투’…어디서 늘었나보니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