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대표 “고객 신뢰회복 위원회 설치하겠다”

뉴스1

입력 2025-05-08 15:17 수정 2025-05-08 15:18

|
폰트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위약금 문제 포함 전체적 신뢰회복 방안 다룰 것”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5.5.8/뉴스1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이번 해킹 사태와 관련해 고객 신뢰회복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대표는 8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 7일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기로 대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신뢰 회복 프로세스 가동을 위해 세 가지 정도를 리스트업 해달라’는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유 대표는 “그간 SK텔레콤은 지금까지 유심교체서비스, FDS 등 고객 보호에 집중해 왔다”며 “고객신뢰회복위원회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보호를 어떻게 할지 등을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이 “위약금 문제를 (고객신뢰회복위원회에서) 다룰 거냐”고 재차 묻자 “위약금 문제를 포함해 전체적 고객 신뢰회복 방안을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