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콘셉트카 ‘프로보’ , 기아버전 벨로스터?
동아경제
입력 2013-03-04 10:57 수정 2013-05-09 11:51
기아자동차 ‘프로보’ 콘셉트카. 사진= 월드카팬스
기아자동차가 오는 7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네바국제모터쇼를 앞두고 신형 ‘프로보(Provo)’ 콘셉트카를 해외 언론에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프로보’는 장난스럽지만 친근함을 주는 그릴과 전조등을 특징으로 하는 레이싱에 걸맞은 새로운 도시형 콘셉트카다.
공개된 신형 콘셉트카는 신선한 외관의 2도어 쿠페로 밝은 회색계열의 금속성 페인트로 마감하고 오렌지계열의 루프와 크롬으로 도금한 대형 합금 휠로 포인트를 줬다. 그 외 스포일러, 브레이크 캘리퍼(패드 바깥쪽에 있는 하우징), 센터 캡(휠 중앙에 있는 허브 구멍을 덮는 뚜껑) 등도 오렌지 계열의 색상으로 강조했다.
후방에는 듀얼배기시스템, 디퓨저, 독특한 형태의 미등 등이 적용됐다. 또 강한 느낌의 휠 아치와 가느다란 미러, 드릴드 브레이크 제동판 등도 엿볼 수 있다.
버튼 수를 최소화하고 벌집모양 패턴의 가죽시트를 적용한 내부는 복고풍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듯 한 인상을 준다. 계기판은 모두 디지털화했고 스티어링 휠은 최고급 가죽 소재인 알칸타라(Alcantara)로 감쌌다.
외신들은 ‘프로보’ 콘셉트카에 대해 “미래의 닛산 주크와 경쟁할 신차의 출시를 예고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비즈N 탑기사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 “아들 낳았어요” 알고보니 거짓말…병원서 신생아 납치한 伊부부
- 지난해 기상가뭄 3.3일 발생…최근 31년 동안 가장 적어
- “이산가족 4명 중 3명, 북한 가족 생사확인 못해”
- 줄지어 놓인 새 학기 교과서들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국민 10명 중 6명, 대한민국 경제상황 “악화할 것”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목동 7단지 사업설명회 개최… 조합·신탁 방식 비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국토부, ‘청년주택드림대출’ 등 맞춤형 주거지원…‘로또 줍줍’ 손 본다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현장]예술–상업 경계 허문 ‘디에이치 한강’ 설계… 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파격 제안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