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ℓ…BMW 뉴 7시리즈 연비가 경차급?
동아경제
입력 2012-09-06 15:07 수정 2012-09-06 16:28
BMW ‘뉴 7시리즈’가 7가지 라인업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BMW코리아는 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에서 아시아 최초로 뉴 7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디젤엔진을 탑재한 730d와 730Ld 라인업에 새롭게 740d 엑스드라이브(xDrive)를 추가했다. 신형 6기통 가솔린 엔진의 740i와 740Li, 고출력 고효율의 750Li와 750Li 엑스드라이브( xDrive) 등 총 7개 모델로 구성됐다.
BMW코리아는 10월 중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최상위 모델인 760Li 인디비주얼과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 7, 롱휠베이스 뉴 액티브하이브리드 7L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5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신차의 외관상 특징은 전조등에 적용된 BMW의 상징인 코로나 링과 스마트 액센트 스트립이 내장된 신형 LED 라이트로 특히 야간에 돋보인다. 기존 12개에서 9개로 줄어든 키드니 그릴의 슬레이트 바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에이프런은 이전 모델과 차별된다.
신차의 계기판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10.25인치의 디지털 다기능 디스플레이로 변신했다. 운전자가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색상과 그래픽이 달라진다. 또한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LED 하이빔 어시스트와 차선이탈 경고장치, 보이스 컨트롤, 액티브 프로텍션, 스톱앤드고 크루즈컨트롤 기능 등이 적용됐다.
신차는 전체 모델에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장치, 에코프로 모드를 포함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을 적용했다.
750Li와 750Li 엑스드라이브(xDrive)는 최고출력 450마력, 66.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이전에 비해 출력은 10%, 효율성은 25% 향상됐다.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740i와 740Li는 최고출력 320마력과 45.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공인연비는 9.9km/ℓ이다. 또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740d 엑스드라이브(xDrive)는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64.3kg.m을 발휘하며 13.3km/ℓ의 공인연비 달성했다.
730d와 730Ld 역시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57.1kg.m, 공인연비 15.2km/ℓ라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1억2460만원에서 1억876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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