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잡겠다” 인피니티 M30d 가격이…
동아경제
입력 2012-08-27 10:01 수정 2012-08-27 13:13
인피니티의 럭셔리 세단 M모델에 강력한 디젤엔진이 적용된 ‘더 올 뉴 인피니티 M디젤(The All-new Infiniti M Diesel 이하 M30d)’이 출시됐다.
신차에 탑재된 6기통 3.0ℓ 터보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강력한 힘과 함께 복합연비 11.7km/ℓ로 기존 자사 휘발유 모델 대비 연료 효율을 개선했다.
특히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실현해 가솔린 엔진과 동일한 수준의 민첩한 반응이 특징이다. 수동 변속을 지원하는 7단 변속기는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세련된 주행성능과 함께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9초에 도달하며 초반 가속성능 또한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신차의 외관은 3세대 인피니티 M가솔린 모델 출시부터 화제가 된 인피니티 콘셉트카 ‘에센스(Essence)’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 DNA를 계승했다. 인피니티는 바람, 파도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디자인 언어를 통해 경쟁 모델과 완벽한 차별화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신차에는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도쿄과학대와 공동 연구로 탄생한 포레스트 에어시스템(Forest Air System), 자동온도조절장치,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스티어링 휠 히터, 가벼운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의 편의사양을 갖췄다.
인피니티 대표이사 켄지 나이토(Kenji Naito)는 “지난 2월 일본 브랜드 최초로 럭셔리 디젤 크로스오버 FX30d를 선보인데 이어 M30d도 출시하게 됐다”며 “BMW 520d, Audi A6 3.0 TDI 등 주요 디젤 모델과 경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인피니티가 3대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637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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