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바꿔” 젊어진 벤츠 신형 E클래스 가격이…
동아경제
입력 2013-06-24 09:31 수정 2013-06-24 11:09
올해 초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번 모델은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을 갖췄다.
기존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욱 젊어지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E클래스 전형적인 디자인 특징이었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해 헤드램프 내부의 작은 라이트들로 E클래스를 대표해왔던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 특히 신차는 아방가르드(Avantgarde)와 엘레강스(Elegance) 두 가지의 확연히 구분되는 전면부 디자인으로 출시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방가르드 모델은 고성능 스포티 모델에 적용되는 대형 세 꼭지별을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엘레강스 모델은 정통적이고 입체적인 3-루브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 위에 세 꼭지 별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모습을 유지했다.

인테리어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날렵한 곡선과 세분화된 공간이 결합돼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특히 아날로그시계를 적용해 클래식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3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를 장착해 안락함을 더했다.
신차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60~200km/h로 작동 범위가 확장, 업그레이드된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직각 자동주차 기능 및 주차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E클래스 최초로 풀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돼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신차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을 최초로 선보인다. 다양한 센서, 스테레오 다기능카메라(Stereo Multi-purpose camera), 브레이크 시스템 등 첨단 주행보조시스템과 그 외의 기술들이 조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더 뉴 E클래스는 8가지 라인업으로 E200 엘레강스 6020만 원, CDI 아방가르드 6230만 원, E250 CDI 4MATIC 아방가르드 7110만 원, E300 엘레강스 6780만 원, E300 아방가르드 7060만 원,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8170만 원, E350 4메틱 아방가르드 9090만 원, E 63AMG 4메틱 1억385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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