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올림픽 교통사고 제로화 선포식’ 개최… “안전 올림픽 실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16 20:48 수정 2018-01-16 20:52
도로교통공단은 16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사고 제로(ZERO)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올림픽 조직위원회 수송운영부 관계자와 수송운전요원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행사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등 관계자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집됐다. 규모는 총 4300여명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이들이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교통사고 없는 올림픽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요원들은 선서문을 통해 안전 올림픽 실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을 약속하고 모든 승객에게 차별 없는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대형 스포츠 행사는 수송에서 시작해 수송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송운전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요원들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와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과 집합 및 현장교육 등 3단계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해 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등 관계자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집됐다. 규모는 총 4300여명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이들이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교통사고 없는 올림픽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요원들은 선서문을 통해 안전 올림픽 실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을 약속하고 모든 승객에게 차별 없는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대형 스포츠 행사는 수송에서 시작해 수송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송운전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요원들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와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과 집합 및 현장교육 등 3단계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해 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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