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C, 올해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참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16 18:54 수정 2018-01-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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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오는 5월 12일과 13일 독일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이하 뉘르24시 레이스)에 렉서스 LC를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이스 참여는 도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팀이 맡는다.

뉘르24시 레이스는 험난한 코스로 알려진 독일 중부 뉘르부르크링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험난한 코스로 인해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이 곳에서 차량 내구성을 테스트하기도 한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팀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대회에 참가한다. 도요타는 이번 레이스에서 수집된 성능 테스트 결과를 향후 개발할 양산차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레이스를 통해 보다 많은 자동차 팬을 만들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스카로 투입되는 렉서스 LC는 처음으로 내구레이스에 참가한다. 레이스를 위한 전용 튜닝과 바디킷이 더해졌으며 커다란 리어 윙과 레이스 타이어 및 휠이 탑재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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