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초소형 핫해치 ‘업! GTI’ 공개… 전설의 깜찍한 변신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26 13:27 수정 2017-05-26 13:37
폴크스바겐 업! GTI 콘셉트
폴크스바겐 1세대 골프 GTI
폴크스바겐은 24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뵈르테제 호수에서 열린 ‘2017 GTI 축제(2017 GTI Meet)’에서 전 세계 20만 명의 GTI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소형 핫해치 ‘업! GTI(Up! GTI)’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초소형 해치백 모델인 업! 라인업에 처음 추가된 고성능 버전이다. 양산차에 가까운 프로토타입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 업! GTI 콘셉트
외관과 성능은 지난 1976년 출시된 1세대 골프 GTI(MK1)를 오마주했다. 레드 컬러 포인트와 브레이크 캘리퍼, 대시보드, 체크 패턴 시트 등이 적용돼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스포티한 디자인의 휠과 바디킷, 루프 스포일러 등으로 고성능 느낌까지 살렸다.폴크스바겐 업! GTI 콘셉트
성능 역시 1세대 골프 GTI(110마력)와 비슷하다. 3기통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무게는 997kg에 불과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8.8초, 최고속도는 197km/h다.폴크스바겐 업! GTI 콘셉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이재용, 獨서 ASML-자이스 CEO 함께 만나 ‘반도체 삼각 동맹’
- 1분기 1.3% 깜짝성장에… 정부, 올 성장률 전망 2.2%서 상향 예고
- 세계의 골칫덩이 ‘폐플라스틱’… 가스-액화 원료로 만들어 다시 쓴다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가정의 달 앞두고…맥도날드·피자헛 줄줄이 올린다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아파트값 오르면 세금 뛰는데…80%가 “공시가격 올려달라”,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