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개발 국산잔디 ‘그린에버’ 전남 장성서 위탁재배… 2016년 출하
김지현기자
입력 2015-05-18 03:00 수정 2015-05-18 03:27
제일모직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 국산 잔디 ‘그린에버’를 전남 장성군과 함께 재배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에버는 제일모직 식물환경연구소가 국산 잔디와 양잔디의 장점만을 결합해 2007년 개발했다. 잔디가 촘촘해 잡초가 덜 자라고 물과 농약 사용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가뭄과 병충해에도 강한 것이 장점이다.
제일모직은 장성군과 위탁 재배 협약을 맺고 축구장 12개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제일모직은 이달부터 그린에버를 장성 지역에 심어 내년 출하를 목표로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간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제일모직은 장성군과 위탁 재배 협약을 맺고 축구장 12개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제일모직은 이달부터 그린에버를 장성 지역에 심어 내년 출하를 목표로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간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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