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참고인 신분으로 오후 검찰 출석 “들어가서 이야기 하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4-12-15 15:25 수정 2014-12-15 15:31
박지만 오후 출석. 사진=동아일보DB
박지만 참고인 신분으로 오후 검찰 출석 “들어가서 이야기 하겠다”
정윤회 문건 유출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이 15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박지만 회장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청사에 도착해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알고 있는 사실대로 이야기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만 회장은 ‘정윤회 씨와 권력 암투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 하냐?’는 등의 취재진이 던진 다른 질문 등에 대해서는 “들어가서 이야기 하겠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중앙지검 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검찰은 박지만 회장을 상대로 지난 5월 모 신문 기자를 만나 유출된 문건을 받았는지, 이 문건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정윤회 씨가 박지만 회장 미행을 지시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박지만 회장과 정윤회, 조응천 전 비서관의 진술이 크게 엇갈릴 경우 대질 조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